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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국감] 윤석열 “이정현 의원 ‘세월호 보도’ 개입 의혹 조만간 결론”

[2017 국감] 윤석열 “이정현 의원 ‘세월호 보도’ 개입 의혹 조만간 결론”

기사승인 2017. 10. 23.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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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업무보고하는 윤석열 중앙지검장
23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에서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서울고등검찰청·서울중앙지방검찰청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이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사진 = 연합뉴스
이정현 무소속 의원이 청와대 홍보수석 시절 세월호 관련 보도에 대해 KBS 보도본부장에게 수정을 요구했다며 언론노조 등이 고발한 사건과 관련해 검찰이 조만간 결론을 내릴 전망이다.

23일 열린 서울고검과 산하 지검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은 기소여부를 포함한 결론이 조만간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윤 지검장은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이 의원 고발 사건 처리 경과에 대한 질의에 “수사가 마무리 단계이고 최종적으로 벌리 검토를 하고 있다”고 답했다.

언론노조와 KBS 본부는 지난해 5월 이 의원과 길환영 전 KBS 사장을 방송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검찰은 이 사건을 서울중앙지검 공공형사수사부에 배당해 수사해왔다.

앞서 언론단체 등은 세월호 사고 당시 이 의원이 KBS 보도국장에 전화를 걸어 관련 보도를 수정하거나 빼달라고 요구한 통화 녹취록을 지난해 4월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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