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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국감]은성수 “김조원, ‘방산비리’ KAI 문제 해결 적임자”

[2017 국감]은성수 “김조원, ‘방산비리’ KAI 문제 해결 적임자”

기사승인 2017. 10. 24.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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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하는 은성수 한국수출입은행장<YONHAP NO-3303>
은성수 한국수출입은행장이 24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열린 한국수출입은행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제공 = 연합
은성수 수출입은행장이 김조원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신임 사장에 대해 “현재 KAI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수은은 KAI의 지분 26.4%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은 행장은 24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 출석해 “KAI의 문제는 기술적 이슈라기보다는 경영 투명성의 문제”라며 “(신임 김 사장의) 과거 경력을 보면 회계 전문성을 갖추고 있어 현재 KAI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적임자”라고 말했다.

김 사장은 과거 감사원 사무총장을 지낸 인물로, 새 정부 초대 금융감독원장 하마평에 올랐다가 KAI 사장으로 선임됐다. KAI는 현재 방산비리 사건에 휘말린 상태로, 검찰은 지난 10일 하성용 전 사장을 분식회계 및 채용비리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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