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파워]이랜드 계열사 간 자금 돌려막기로 적자기업 양산

최근 5년간 연평균 6조원이 넘는 매출을 낸 이랜드그룹은 속사정을 들여다보면 분위기가 사뭇 다르다. 흑자를 내는 유통·패션사업부문이 5년 이상 자본잠식에 빠진 계열사가 몰려있는 미래사업부문에 지속적으로 돈을 조달하고 있어서다. 채무상환능력은 마이너스 수준이다. 영업이익으로 이자를 갚을..

2019-06-28 06:00

[마켓파워]조석래 명예회장 보유 지분가치 '3400억'…지배구조 변동성 확대되나

한진그룹의 경영권 승계 문제를 둘러싼 가족 간 불협화음이 지속되고 있다. 재계에선 ‘3세 경영’이 본격화할 경우 승계문제가 불거질 대기업들이 적지 않다는 지적이다. 대표적인 곳이 효성이다. 한진처럼 오너 가족 간 경영승계를 놓고 이견이 나온 전적이 있는 데다, 그룹의 지주사인 ㈜효성의..

2019-06-12 06:00

FCA, 르노와의 합병 철회…"프랑스 정치적 상황 때문"

피아트크라이슬러(FCA)와 르노간의 합병이 무산됐다. 6일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5일(현지시각) FCA는 르노와의 합병 결정을 철회했다. 일각에서는 르노 지분의 15%를 보유한 프랑스 정부가 FCA측에 프랑스내 일자리를 보장 및 르노 주주들에 대한 배당금 지급 등을 요구해 무..

2019-06-06 18:22

[마켓파워] 웅진에너지 법정관리 신청...윤 회장 2000억 상환 과제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이 무리한 코웨이 인수로 ‘자금 블랙홀’에 빠졌다. 당초 웅진에너지 매각을 통해 자금마련에 나설 계획이었지만,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하며 사실상 웅진에너지가 부도위기를 맞게됐다. 웅진은 당장 올해 까지 갚아야 할 단기차입금 2000억원 가운데 750억원을 상환..

2019-05-29 06:00

[마켓파워]자사주 꾸준히 늘린 김용범 메리츠화재 부회장에 주가도 탄력

보험사 CEO의 자사주 사랑이 주가 부양과 실적 견인으로 이어지며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사주 추가 매입은 ‘책임경영’에 대한 의지를 드러내고, 향후 주가 부양에 대한 자신감을 반영하고 있는 만큼 시장에서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김용범 메리츠..

2019-05-24 06:00

[마켓파워]실적 부진에도 10년간 R&D 투자 늘린 현대·기아차

현대·기아차그룹이 실적 부진에도 지난 10년간 R&D(연구개발) 비중을 꾸준히 늘려온 것으로 집계됐다. 2009년 현대차의 매출액 대비 개발비 비중은 4% 수준이었지만, 지난해에는 6%로 2%p 늘었고 금액으론 두 배 정도 껑충 뛰었다. 기아차 역시 3.9%였던 개발비 비중을 5.2%..

2019-05-15 06:00

[마켓파워]계열분리 1700억 실탄 마련한 최창원 부회장…SK케미칼 이슈로 '발만 동동'

최창원 SK디스커버리 부회장이 지난해 SK디앤디 지분 매각으로 1706억원의 현금을 손에 쥐었지만, 자금 활용이 녹록지 않아 속만 태우고 있다. 이 자금은 최 부회장이 그룹 내 ‘소(小) 지주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SK건설 지분을 사들이는데 쓰일 것으로 관측돼 왔다. 하지만 SK디스커..

2019-04-23 06:00

[마켓파워]아시아나항공 인수에 한화방계 한익스프레스가 뜨는 속내

아시아나항공이 매물로 나오면서 인수 후보군에 대한 설왕설래가 한창이다. 특히 한화는 항공기 엔진 제작과 생산, 정비 등을 하고 있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보유하고 있을 뿐 아니라 2017년에는 저비용항공사인 에어로케이에 투자했다가 운전 면허를 받지 못하면서 자금을 회수한 전력도 있어 항..

2019-04-17 06:00

[마켓파워]애경그룹 후계구도 변동성 확대되나…장영신 회장 복심은 어디로

올 칠순인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갑작스런 타계로 향후 지분 쟁탈전이 벌어질 수 있다는 시장의 관측이 나오고 있다. 한진칼의 최대주주인 조 회장 지분의 향방에 따라 경영권을 위협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고령의 회장을 둔 오너그룹에 대한 불확실성도 덩달아 커지고 있다. 올해로..

2019-04-10 06:00

[마켓파워]'형보다 나은 아우'…박찬구 금호석화 회장 실적·주가 다 잡았다

최근 2년간 화학업계 호황에서 한발짝 비껴 서있던 금호석유화학이 기지개를 펴고 있다. 지난 2011년 기록한 사상최대 영업이익 8390억원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지난해 5000억원대 영업이익을 올리면서 8년 만에 연간 최대 실적을 기록하면서다. 무리한 사업 확장 대신 주력사업인 화학에..

2019-04-0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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