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4월 5일 0시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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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마스크 확보 '전쟁'...웃돈거래·기업 '협박'까지

전 세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에 대응하기 위해 마스크 확보 전쟁을 벌이고 있다. 웃돈을 제시하면서 다른 나라 물량을 가로채는 사례가 빈발하고 있다. 이에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제3국에서 수입되는 마스크 등 의료장비에 대한 관세와 부가가치세를 일시 면제 카드까지 제시했다. ‘전쟁’의 중심에는 5일 오전(미국 동부시간·한국시간 5일 오후 2시) 기준 31만2146명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미 존스 홉킨스대학 집계)가 발생한 미국과 미국의 세계 최대 의료용 N95 마스크 생산업체인 3M이 있다. 일반인의 마스크 착용에 부정적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3일 공공장소에서의 마스크 등 ‘안면 가리개(face covering)’ 착용을 권고하면서 국방물자생산법(DPA)을 발동, 3M에 대해 마스크 수출 중단을 요구했다. 미국 백악관은 3M에 대해 싱가포르 공장에서 생산하는 N95 마스크 1000만개를 아시아 시장에 공급하지 말고 미국으로 들여올 것을 강요했다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가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3일에 이어 4일 백악관 브리핑에서도 연방재난관리청(FEMA)과 보건복지부가 3M에 1억8000만장의 N95 마스크 공급을 명령했다며 “우리는 마스크가 필요하고, 다른 사람이 그것을 가지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3M이 다른 나라의 보복으로 마스크 확보에 역효과가 날 것이라는 지적하고, 수입국인 캐나다 정부의 반발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국방물자생산법 불복시 ‘보복’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이는 보복이다. 사람들이 우리 국민에게 필요한 것을 주지 않으면 우리는 매우 강경해질 것이고, 우리는 매우 강경하게 대처해왔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3일 트윗을 통해서도 통해 “우리는 3M이 마스크와 관련해 그동안 해온 것을 지켜본 후 3M을 강하게 때렸다”면서 “큰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경고했다. 미국은 경고뿐 아니라 마스크 확보를 위한 실력 행사도 하고 있다. 프랑스 공영 AFP통신에 따르면 프랑스의 수도권으로 코로나19 감염지인 일드프랑스지방의 발레리 페크레스 광역의회 의장은 미리 주문해 인도를 기다리던 마스크가 마지막 순간에 더 높은 금액을 제시한 미국인들에 의해 빼앗겼다고 주장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독일 일간 타게스슈피겔은 독일 베를린 주정부가 의료진을 위해 유럽의 마스크 등급인 FFP2·FFP3 마스크 20만개를 3M의 중국 공장에서 수입하기로 했는데 이 마스크 물량은 태국 방콕에서 행선지가 변경돼 미국으로 향했다고 보도했다. 프랑스 정부도 다른 나라가 주문한 물량을 중간에 가로챘다는 보도도 나왔다. 주간 렉스프레스는 최근 의료진 마스크까지 부족한 프랑스가 스웨덴의 한 업체에 더 높은 금액을 제시하고 이탈리아와 스페인이 미리 주문한 물량을 가져왔다고 전했다. 우크라이나의 안드레이 모토비로베츠 의원은 페이스북에 “우리 영사들이 마스크를 구하려고 중국의 공장에 갔더니 우리가 주문한 물량을 가져가려고 하는 다른 나라(러시아·미국·프랑스) 사람들이 와 있었다”면서 “우리가 선금을 보내고 주문계약까지 했는데도 그들은 현금으로 더 높은 금액을 불렀다. 결국 주문한 물량을 확보하려고 싸워야 했다”고 적었다. 마스크 확보를 위해 동맹국 사이에서도 ‘룰’ 없는 전쟁을 벌이고 있는 것이다. 이 같은 상황에서 EU 집행위원회는 수입 마스크와 개인보호장비(PPE)·코로나19 검사진단 키트·인공호흡기 등 의료장비에 대해 6개월간 관세와 부가가치세를 면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춘천시, 미국입국자 코로나19 확진 판정...네번째 확진자
강원도 춘천시에서 미국에서 입국한 20대 여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외에서 입국한 춘천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네 번째다. 춘천시는 미국에서 입국한 이모(20·여·석사동)씨에 대한 코로나 19 검사 결과 양성으로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모씨는 지난달 2..

'코로나19와 전쟁' 베트남, 지역별 우왕좌왕
아시아투데이 정리나 하노이 특파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시한 베트남이 중앙 정부 지침 해석을 놓고 지역별로 우왕좌왕하는 모양새다.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가 나서 “사회적 격리를 잘못 해석한 지역이 있다”고 지적해 일부 지역이..
우아한형제들, 온라인 개학용 노트북 등 장비 지원
코로나19 여파로 사상 첫 온라인 개학이 실시되는 가운데 우아한형제들이 저소득층 아이들의 원활한 학습환경 조성에 나선다. 우아한형제들은 5일 ‘우아한영향력선순환’ 기금을 통해 선발된 아이들 50명에게 노트북과 헤드셋 등 온라인 개학에 대비한 장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우아한영향력선순환..

제주, 10번·11번·12번 확진자 동선 방역소독 및 접촉자 26명 자가격리 완료
제주특별자치도는 4월 3일 확진판정을 받은 도내 10번, 11번, 12번 확진자의 동선에 대한 방역·소독 조치와 접촉자 26명에 대한 자가격리를 모두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도는 우선 제주도내 10번 확진자 A씨(유럽 방문, 20대 여성)의 접촉자 17명에 대한 자가격리 조치 및..

용인시, 54번째 코로나19 확진자... 의정부 성모병원 방문
경기 용인시 기흥구에서 용인시 54번째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발생했다. 용인시는 5일 기흥구 보정동 죽현마을 아이파크아파트에 거주하는 A(42)씨가 GC녹십자의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30일 부친의 외래 진료를 위해 의정부 성모병원을 방문..

목포시, 자가격리위반 30대 남성 '고발조치'
전남 목포시가 지난달 31일 50대 남성에 이어 두 번째로 자가격리 무단 이탈자를 고발했다. 목포시는 지역 내 2번 확진자와의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이던 A씨(38)가 자택을 이탈해 격리 수칙을 위반한 것을 확인하고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41조 및 제80조에 근거..

조폭 동원 의혹, 中 마스크 등 구입 노력 당시
아시아투데이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 사람이 다급해지면 무슨 일이라도 한다. 악마에게 영혼을 판다는 얘기는 괜히 있는 게 아니다. 국가는 더 말할 필요조차 없다. 국가의 생존 문제가 달려 있거나 하는 정말 다급한 경우에는 못할 일이 없다고 해도 좋다. 실제로도 중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의정부성모병원 의료진 2명 2차 검사서 코로나19 확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에서 의사, 간호사, 환자 등 3명이 4일 2차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1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가 2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나왔다. 이로써 병원 내 감염자는 총 18명..

의정부성모병원 입원했던 50대 중증 장애인, 확진 하루 만에 사망 "원인은 급성 패혈성 쇼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확진자가 집단으로 발생한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에서 50대 중증장애인이 확진 판정 하루 만인 4일 사망했다. 경기도 포천시는 3일 오전 7시 45분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50대 장애인 A씨가 명지병원에 입원한 뒤 4일 오전 4시..

군포시청 "27번째·29번째(당동) 코로나 확진자 동선 공개"
군포시청에서 27번째, 29번째 코로나19 확진자의 이동 동선을 공개했다. 4일 군포시청 페이스북에는 "오늘(4일) 알려드리는 동선은 확진자의 역학조사 거부로 인해 GPS, 차량용 블랙박스, CCTV 등으로 확인된 사항입니다. 자세한 동선은 세부 역학조사 후 추후 알려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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