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재후일담] '흑자 전환' 필요한 금호타이어, 노조와 서둘러 대화 나선 이유

    2년 연속 적자 수렁에 빠진 금호타이어가 해외 공장 증설을 두고 노조와 갈등을 빚으면서 내부 위기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올해 처음으로 해외 매출 비중 70%를 돌파하고 흑자전환 기대감이 커진 시점에 발목을 잡힐까 전전긍긍하는 모양새입니다. 노조와 서둘러 대화의 장을 마련한 이유입니다...

  • [취재후일담]7월 형기 끝나는데…이재용 사면 목소리 높은 이유는

    “저희는 국민 여러분의 기대와 신뢰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제 자신 참담한 심정입니다. 책임을 통감합니다.” 2015년 6월 23일 오전 11시 서울 서초동 삼성사옥 5층 다목적홀, 감색 정장을 입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머리를 숙였습니다. 당시 삼성서울병원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 [취재후일담] 한일관계 회복 바라보는 한국 반도체 업계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일본에 파견한 한일 정책협의대표단의 행보에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업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한일 정책협의대표단 단장인 정진석 국회 부의장은 “이번 방문이 현안에 대한 구체적 교섭을 위한 것은 아니고 윤 당선인의 대일 외교 기본방침을 충분히 설명하기 위한 것”이..

  • [취재후일담] '물가인상 주범' 오명에 억울한 포스코

    철강업계와 전방산업(자동차, 조선 등)간 의 제품 가격 협상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철을 이용해 제품을 생산하는 이들은 입을 모아 “철강제품 가격 인상으로 물가가 오를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재료비 상승분을 생산 제품가격에 반영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입니다. 특히 포스코의 가격 협상이 업..

  • [취재후일담]러시아로부터 1100억 과징금 받은 대한항공, 비우호국 불똥 튀었나

    대한항공이 러시아 관세 당국으로부터 1100억원에 달하는 과징금을 부과받은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러시아가 과도한 수준의 과징금을 대한항공에 부과하면서 그 배경에도 관심이 큰데요. 일각에서는 러시아가 자국 제재에 동참한 한국에 대한 보복성 조치를 취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한국 기..
  • [취재후일담]롯데카드 직원들의 미래가치 셈법…"통신보다 금융지주!"

    지난 2019년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에 인수됐던 롯데카드가 다시 시장에 매물로 나왔습니다. 지난 3년간 롯데카드의 당기순이익은 약 4배 증가해 몸값을 올렸는데요. 이같은 실적 상승과 함께 롯데카드가 보유한 롯데그룹 유통 데이터 등의 장점이 부각되면서 시장에선 KT와 우리금융지주가 유..

  • [취재후일담] 삼성전자 6년차 '에헴'에 삼성물산 부장 '가슴이 덜컥'

    삼성전자 반도체공장은 삼성물산 건설부문, 삼성엔지니어링이 나눠서 지어왔습니다.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은 수원, 화성, 기흥, 평택, 중국 시안, 미국 오스틴에 자리해 있습니다. 반도체공장 외에 삼성전자가 해외에 짓는 생산시설도 이들 계열사가 맡아왔습니다. 반도체공장은 철저한 안전규정 준..
  • [취재후일담] 현대차 중고차 진출은 미래차 테스트베드?

    “이번에 기아가 내놓은 중고차시장 진출안이, 현대차그룹이 진짜 그리고 싶은 청사진일 겁니다.” 현대자동차에 이어 기아가 중고차 시장 진출에 대한 큰 그림을 밝히자 자동차업계에선 공통된 의견을 보였습니다. 현대차가 다소 정석적인 방향으로, 진출을 공식 선언하는 의미가 컸다면 한달여 지난..

  • [취재후일담] TSMC, 인텔 친환경 에너지 선언…삼성전자는 아직 고심 중

    미국 반도체 기업 인텔이 오는 2040년 전세계 사업장에서 ‘온실가스 순배출 제로’(Net Zero)를 달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재생에너지 100% 사용 선언을 의미하는 ‘RE100’(Renewable Energy100) 캠페인 가입에 이어 더 강력한 친환경 반도체 생산을 다짐한 겁니..

  • [취재후일담] "나 떨고있니?" 한동훈 법무부 장관 지명에 긴장감 커지는 재계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 13일 한동훈 사법연수원 부원장(검사장)을 법무부 장관으로 지명하면서 재계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한 후보자가 검찰 재임 시절 대기업 총수를 수사하고 구속까지 시켰던 ‘특수통’이기 때문입니다. 한 후보자의 이력을 살펴보면 2003년 ‘SK 분식회계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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