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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애니메이션 2편, 12일 개봉

새 애니메이션 2편, 12일 개봉

기사승인 2009. 03. 10.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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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인저-무황인담' = '건담', '공각기동대', '신세기 에반게리온'의 애니메이터 안도 마사히로와 '강철의 연금술사', '카우보이 비밥' 등 일본 애니메이션 명가 본즈가 만난 애니메이션이다.

전란의 불길이 꺼지지 않은 일본 전국시대, 불로불사를 이뤄준다는 선약(仙藥)의 비밀을 가진 소년 고타로를 찾기 위해 금발에 푸른 눈의 무사 라로우를 비롯한 명나라 정예 무장집단이 일본에 도착한다.

정체불명의 무사 나나시는 우연히 소년을 위기에서 구해주게 되고, 숨막히는 추격전에 휘말린다. 고타로를 둘러싸고 두 검객 나나시와 라로우가 대결을 펼친다.

잔혹한 칼부림과 아름다운 영상이 뚜렷한 대조를 이루면서 검객들의 대결을 비장하고 극적으로 그렸다. 특히 마지막 10분의 액션신은 말 그대로 '불꽃 튀는' 칼과 칼의 충돌을 선보인다.

나가세 도모야, 지넨 유리 등 아이돌 출신 스타들이 목소리 연기했다.

12일 개봉. 15세 이상 관람가.

▲'부그와 엘리엇2' = 2007년 1월 개봉한 '부그와 엘리엇' 1편은 사람의 손에 곱게 자란 야생곰 부그의 야생생활 성공기였다. 2년 만에 찾아온 2편은 야생과 인간 세상에서 고민하는 애완견을 구출하기 위해 나선 야생동물들과 애완동물들의 대결을 그린다.

곰 부그와 사슴 엘리엇은 야생에 완전히 적응했지만 철부지 애완견 위니는 먹을 것의 유혹을 못 이기고 인간의 세계로 돌아간다.

부그와 엘리엇 일행은 위니를 구출하기 위해 애완동물들의 세계로 출동하면서 야생동물들과 애완동물들의 1박 2일간의 대결이 펼쳐진다. 그러나 우아한 외모에 까칠한 성격의 애완동물 리더 피피로 인해 야생동물들은 수세에 몰린다.

동물들의 생활을 그린 가족용 애니메이션답게 갖가지 동물 캐릭터들이 나온다. 다정한 곰 부그와 말썽꾸러기 사슴 엘리엇 등 두 주인공 뿐 아니라 애완견, 고양이, 날다람쥐, 고슴도치, 새, 토끼 등 숲 속 온갖 동물들이 모였다.

전체 관람가. 12일 개봉.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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