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1999년부터 가학 폐광산 활용방안을 놓고 고민해왔지만, 올해부터 한국을 대표하는 (가칭) ‘광명동굴월드’로 개발한다는 계획 아래, 42억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부지 매입과 기본계획용역 등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지난달 26일 9만여㎡ 토지를 매입함으로써 시의 동굴개발사업은 처음으로 가시권에 들어가게 됐다.
광명동굴월드 는 이곳에 레일바이크, 보트타기, 4D영상 영화관, 공연장 등을 갖춘 복합 체험 관광시설로 개발키로 하고 KTX광명역과 함께 활성화 방안을 연계한다는 구상이다.
시는 KTX 광명역에서 1.5㎞ 거리의 가학산 공원부지의 접근성과 교통망을 살려 광명동굴월드 를 전국 최고의 동굴 체험 관광지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동굴 체험 관광지가 개발되면 인천국제공항에서 30~40분 거리의 KTX 광명역을 경유하는 중국·일본·동남아 관광객들을 유치할 수 있는 최적의 관광지로 부상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경기도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이 실시한 휴·폐광산 활용방안 연구 용역 에 따르면 가학폐광산은 동굴 체험 관광시설로 개발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경기도는 휴·폐광산 중 개발 가능한 광산을 선정해 자치단체와 함께 활용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어서 광명동굴월드 개발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가학산에 위치한 폐광산은 1912년부터 은, 구리, 납, 아연 등을 채굴해 오다 1972년 폐광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