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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구(구청장 원정희)는 청년 고용해결을 위해 부산대학교 산학협력단․대동대학 산학협력단과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컨소시엄 협력 추진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 2월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사업공모에 항만물류전산화사업(부산대학교)와 의료관광 코디네이트사업(대동대학)분야가 선정돼 직업능력 개발을 위해 구비를 포함 3억17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부산대학교와 대동대학 간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협력약정서를 지난 3월 체결하고 구청 회의실에서 사업설명회를 가졌다.
그 후 금정구 지역에 거주하는 청년실업자를 대상으로 100명의 훈련생을 모집해 지난달부터 본격적인 양성교육에 들어가 오는 10월 교육과정을 수료하게 된다.
부산대학교의 항만물류전산화사업은 직업훈련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물류(Logistics)와 IT를 융합한 LIT(Logistics Information Technology) 미래 특화 원천기술인 차세대지능형항만물류 고급기술인력 양성사업으로 6개월 교육과정이다.
훈련생과 강사진은 훈련종료 후 수료자 전원 취업을 목표로 교육에 열정을 쏟아내고 있다.
구 관계자는 “지속적인 지역 내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발굴로 금정구의 미취업 청년들이 글로벌 인재로 거듭나 취업에 성공하기를 바란다”며 “청년들의 취업에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