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 중등 교감 및 교육전문직 직무연수 실시

‘미래 CEO로서의 기초 역량 함양’

김주홍 기자]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원장 황용규)은 지난달 30일부터 6월 10일까지 11일간 중등 교감 및 교육전문직 100명을 대상으로 '중등 교감 및 교육전문직 직무연수'를 실시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 연수는 “미래 CEO로서의 기초 역량 함양”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번 연수에서는 새로운 학교문화를 정착하고, 학교교육을 브랜드화하기 위한 미래 CEO로서의 기초 역량을 함양시키며, 더불어 살아가는 창의적인 민주시민 교육을 위한 교육과정들을 편성·운영하고 있다.

‘국제정세의 변화와 통일교육의 방향’, ‘교권 보호 및 학생 인권 교육의 방향’, ‘수업관찰 및 분석’ 등의 강좌를 통해 교감 및 교육전문직으로서의 전문성 신장과 직결된 유익한 정보들을 얻고, ‘교육환경의 변화와 창조적 리더십’, ‘교무학사 감사의 실제’ 및 각종 분임활동 등을 통해 동료 및 선배들로부터 미래 CEO에게 요구되는 여러 노하우를 습득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아울러 ‘건강관리’, ‘자산관리’, ‘문화예술체험’ 등의 교양강좌도 운영되어 연수생들의 경력 단계에 걸맞은 연수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직무연수에 대해 경기도교육청 교원역량혁신과 이현숙 과장은 “급변하는 학교 현장에서 미래 CEO로써 필요한 교육철학과 비전을 스스로 가다듬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으며, 연수에 참가한 한 교감은 “이 연수에서 배우고 느낀 점을 마음에 깊이 새기고, 경기교육의 발전을 위해 학교현장에서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 관계자는 “연수생들에게 최고의 예우를 갖추고 모든 연수생이 만족하는 연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김주홍
아시아투데이 사회2부 ju004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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