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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N ‘뱀파이어 검사’ 예고편, 영등위 심의 반려…수위 어떻길래?

OCN ‘뱀파이어 검사’ 예고편, 영등위 심의 반려…수위 어떻길래?

기사승인 2011. 09. 20.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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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남희 기자]OCN 뱀파이어 범죄수사극 ‘뱀파이어 검사’의 예고편 극장 광고물이 영상물등급위원회(영등위) 심의 결과 상영이 반려됐다.

‘뱀파이어 검사’ 예고편은 파란 눈의 카리스마 넘치는 뱀파이어로 변신한 주인공 연정훈(민태연 역)이 범죄자를 화려한 액션으로 제압한 후, 피에 물든 입술을 닦아내며 뱀파이어 본능을 드러내는 강렬한 영상이다.

OCN 측은 “예고편의 극장상영과 관련하여 피를 연상케 하는 장면 등이 문제가 돼 반려 통보를 받았다”며 “문제가 됐던 장면을 수정해 재차 심의를 요청하였지만 다시 반려돼, 표현 수위를 놓고 고민 중이다”고 밝혔다.

네티즌들은 “예고편도 파격적인데 본편은 어떨지 더 기대된다” “예고편만 봐도 긴장된다. 섬뜩하면서도 스릴 넘치는 수사물 기대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총 제작비 30억 원이 투입된 ‘뱀파이어 검사’는 어느 날 갑자기 뱀파이어가 돼 버린 대한민국 검사가 자신의 정체를 숨긴 채, 뱀파이어의 특별한 능력을 이용해 각종 사회악을 해결해 나가는 뱀파이어 소재의 범죄 수사 드라마다.

총 12부작으로 이뤄졌으며 ‘별순검’ 김병수 PD가 메가폰을 잡았다. 10월 2일 밤 11시 첫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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