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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재팬 요시키 “소녀시대 못봐 아쉬워”

엑스재팬 요시키 “소녀시대 못봐 아쉬워”

기사승인 2011. 10. 26.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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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 X-JAPAN LIVE IN SEOUL' 28일 체조경기장서 열려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아시아투데이=한상연 기자] “소녀시대를 못 봐서 아쉽다.”

첫 내한공연을 위해 방한한 일본 록그룹 X-JAPAN(엑스재팬) 리더 요시키가 한류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요시키는 26일 오후 서울 신도림동 디큐브시티 쉐라톤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나는 한국음악을 사랑하고 있다”고 운을 뗀후 “현재 15년 동안 미국 LA에서 살고 있는데 이곳에서의 K-POP 인기가 대단하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LA에서 열린 섬머소닉 페스티벌에서 소녀시대를 보고 싶었지만 못 봤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또 한국 음악에 대해서는 “한국 음악의 퀄리티가 높아지는 것 같아 관심을 갖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엑스재팬은 지난 1982년 요시키와 토시 두 사람이 ‘X’라는 그룹명으로 시작해 1988년 ‘vanishing vision’으로 데뷔, 이후 ‘tears’,  ‘endless rain’ 등으로 전세계적으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요시키는 최근 유럽과 남미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친 것에 대해 “음악은 나라와 시대에 상관없다”며 “전세계 팬들이 몇 십 년 간 끝까지 사랑해줘서 정말 감사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엑스재팬의 아시아투어 첫 무대 ‘2011 X-JAPAN LIVE IN SEOUL’은 오는 28일 오후 8시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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