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투데이=류용환 기자] KAIST(카이스트) 경영대학은 이병태 교수를 신임 학장으로 선임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학장은 전임 학장인 라비 쿠마르 학장이 퇴임 후 지난 8월부터 카이스트 경영대학 학장 직무 대행을 수행해왔다.
미국 일리노이대학과 애리조나대학에서 교수로 재직했던 이 학장은 시장효율화위원회, 한국거래소 기업공개 위원회(KRX IPO)의 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외부활동을 펼쳐왔다고 카이스트 관계자가 전했다.
이 학장은 지난 2009년 세계인명사전 ‘Who’s Who’에 등재된바 있다.
이 학장은 “국내 최초로 파이낸셜타임즈 ‘세계 100대 MBA’ 랭킹에 진입한 KAIST 경영대학이 세계가 인정하는 글로벌 명문 MBA로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급변하는 미래의 경영환경을 이끌 진정한 비즈니스 리더 양성에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