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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골재생 자가골수줄기세포치료 신의료 인정

연골재생 자가골수줄기세포치료 신의료 인정

기사승인 2011. 12. 21.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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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용 기자] 대한줄기세포·조직재생학회는 연골 결손 환자의 조직 재생을 위해 사용하는 ‘자가골수 줄기세포 치료술(BMAC)’이 최근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로부터 안전성과 유효성에 대한 최종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줄기세포 치료기술은 미국 하버드대 면역질환연구소(IDI)에서 연구 개발한 것으로, 학회와 정형외과 전문 KS병원 김석준 원장, 미라㈜가 함께 신의료기술을 신청했다고 학회는 설명했다.

복지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신의료기술의 안전성·유효성 평가결과 고시 개정안’을 오는 28일까지 입안예고해 의견을 수렴한다는 계획이다.

학회는 “자가골수 줄기세포 치료술의 합병증 및 부작용이 관찰되지 않아 안전성에 문제가 없는 기술로 평가됐다”면서 “향후 신의료기술평가결과가 고시되면 연골이 결손됐거나 뼈가 잘 붙지 않는 등의 질환에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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