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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기아차 ‘리오’ 동영상 인기 폭발…어떻길래?

[동영상] 기아차 ‘리오’ 동영상 인기 폭발…어떻길래?

기사승인 2012. 02. 09.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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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20세기 폭스사와 공동 제작…유튜브 조회수 1100만건 돌파
기아차 '리오' 온라인 동영상 중 한 장면/유튜브 캡처


[아시아투데이=정석만 기자] 기아자동차의 ‘리오’ 온라인 동영상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쏘울’ 햄스터 광고에 이어 히트작으로 떠올랐다.

지난해 11월 동영상 전문 사이트인 유튜브에 게재된 기아차 리오(국내명 프라이드) 온라인 동영상의 조회수는 9일 오전 현재 1130만건을 돌파했다.

기아차는 세계적으로 흥행한 애니메이션 ‘리오’와 차명이 동일한 점에 착안해 미국 20세기 폭스사와 함께 리오의 온라인 동영상을 제작했다.

젊은 고객층을 공략하기 위해 기존 애니메이션 영상과 차량 실사를 접목했으며 ‘반짝 반짝 작은별(Twinkle, Twinkle, Little Star)’을 일렉트로닉 버전으로 편곡한 음악을 담았다.

온라인 동영상이 주목을 끌자 해외 30여개 국가의 법인 및 딜러에서 TV 광고와 극장 광고, 모터쇼 영상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해 달라는 요청이 쇄도하면서 기아차는 2분 분량 및 30초 분량의 고화질(HD)급 영상도 추가로 제작했다.

이에 앞서 기아차는 2009년부터 햄스터를 등장시킨 쏘울 미국 광고가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현재까지 3편으로 제작된 햄스터 광고는 한 동물권익보호단체로부터 ‘좋은 광고상’을 받았고 닐슨사가 선정한 자동차 부문 ‘올해의 광고상’에 2년 연속 선정되기도 했다.

또 햄스터들이 셔플댄스를 추는 모습을 담은 2012 쏘울 광고는 유튜브 조회수 1400만건을 돌파했으며 모터트렌드지에서 발표한 톱10 자동차 광고 차트 1위에 오르는 등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기아차 리오 온라인 동영상. /출처=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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