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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수 “금융시장 안정 실물경제로 이어져야”

김중수 “금융시장 안정 실물경제로 이어져야”

기사승인 2012. 03. 14.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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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용 기자]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14일 “국제금융시장 자체는 안정됐으나 아직 실물 경기로 이어지진 않았다”고 밝혔다.

김 총재는 이날 서울 소공동 한은 본관에서 열린 중소기업 최고경영자(CEO) 간담회에서 이같이 우려했다. 

김 총재는 “금융이 옛날처럼 실물의 뒷바라지만 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번 위기는 금융이 자초한 만큼 금융시장 안정이 실물경제로 이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자금, 기술, 인력 어느 것 하나 충분하지 않다”며 “중소기업이 잘 되면 경제가 안정적으로 잘 된다”고 밝혔다.

그는 또 “내수 기업도 결국 해외와 경쟁해야 한다. 세계경제 동향에 관심을 갖고 국제적인 감각을 키워달라”고 주문했다.

간담회에는 정준 쏠리테크 사장과 최동수 한영알코비스 사장, 이원해 대모엔지니어링 회장, 이상근 삼영물류 사장, 원종윤 인성정보 사장, 남석우 콤텍시스템 부회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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