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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한중일 MBA ‘글로벌 경영전략 필드트립’ 실시

[캠퍼스]한중일 MBA ‘글로벌 경영전략 필드트립’ 실시

기사승인 2012. 07. 05.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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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경영대학, 중국 칭화대 일본 게이오대 공동과목 개설

아시아투데이 류용환 기자 = 카이스트(KAIST) 경영대학은 중국 칭화대학교, 일본 게이오대학교와 공동으로  ‘CKJ(China-Korea-Japan) 글로벌 경영전략 필드트립’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필드트립은 동아시아 3개 대학 MBA 소속 학생들이 함께 수학하는 ‘글로벌 경영자문’ 수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학생들은 3객국의 국가 산업을 비교 분석해 주요 기업에 대한 글로벌 경영전략 컨설팅을 진행하는 등 올해 일본을 시작으로 중국(2013년), 한국(2014년)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KAIST 테크노 MBA, 칭화대, 게이오대 학생 40명은 각 국에서 비디오 컨퍼런스를 통해 함께 수업하는 것은 물론, 7일부터 1주일간 일본에서 6개의 팀으로 나뉘어 현지 식품산업(Food Industry) 사례를 연구하는 활동을 펼친다.

이병태 KAIST 경영대학 학장은 “이번 필드트립은 3개국의 우수한 인재들이 각국의 경영환경에 대해 이해하는 것은 물론 경영전략과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최선의 결과를 도출해 내는 데 의의가 있다. 향후 정기적으로 3개 대학간 필트드립 등 학생 협력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여 교류를 더욱 활성화 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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