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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 중고 리퍼폰 선착순 판매

G마켓, 중고 리퍼폰 선착순 판매

기사승인 2013. 01. 17.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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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12만5000원), 옴니아2(2만9000원) 각 200대씩
휴대폰 '갤럭시S' 이미지 /제공=G마켓

아시아투데이 김나영 기자 = 국내 최대 전자상거래 사이트 G마켓(대표 박주만)은 삼성 ‘갤럭시S’ 리매뉴팩쳐폰(리퍼폰)과, ‘옴니아2’ A급 중고폰을 파격적인 가격으로 선착순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G마켓은 17일 오전 9시부터 ‘갤럭시S’ 리매뉴팩쳐폰 200대를 12만5000원에 선착순 판매한다. 리매뉴팩쳐폰이란 노후 또는 불량 부품을 정상 부품으로 교체하고, 외관도 새롭게 재조립해 새 제품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휴대폰이다. 또 리매뉴팩쳐폰은 아니지만 사용 및 관리 상태가 매우 양호한 A급 중고폰 ‘옴니아2’를 2만9000원에 200대 한정 판매한다.

통신사는 LG U+를 제외한 SKT와 KT 가입이 가능하다. 단, KT 가입 시에는 멀티미디어 메시징 서비스(MMS) 등 일부 기능에 제약이 있을 수 있다. 기존 유심을 사용하거나 신규 유심을 개통해 사용하면 된다. 배송은 무료다.

두 제품 모두 LG U+를 제외한 SKT와 KT 가입이 가능하다. 다만, SKT 전용으로 출시된 단말기이기 때문에 KT 가입 시 장문메시지 등 일부 기능에 제약이 있을 수 있다. 기존 유심을 사용하거나 신규 유심을 개통해 사용하면 된다. 역시 무료 배송.

이에 앞서 G마켓은 지난해 11월 중고 휴대폰을 매입해주는 ‘원클릭 중고매입’ 서비스도 선보였다. 휴대폰 뿐만 아니라 PC, 모니터 등 디지털제품을 매입하는 이 서비스는 업계 최고 수준의 매입가와 수거 및 반송 등 제반 비용 일체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라고 한다. 현재까지 누적 매입금액은 2억원 수준.

김석훈 G마켓 디지털실 실장은 “통신비에 대한 부담으로 중고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분실폰 우려와 개인 거래에 대한 불안으로 시장이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다”며 “믿고 구매할 수 있고, 사후서비스(A/S)도 가능한 중고폰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는 만큼 인기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G마켓은 지난해 말 오픈마켓 최초로 보급형 스마트폰인 ZTE ‘Z폰’을 출시하고, 또 올해 초 알뜰폰(MVNO) 서비스를 통한 알뜰요금제 전문관을 오픈하는 등 통신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G마켓에서 ‘중고폰’을 검색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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