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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시청자 미디어센터 설립

인천시, 시청자 미디어센터 설립

기사승인 2013. 02. 04.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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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인천시-연수구 업무협약 체결
부산과 광주에 이어 인천지역에 시청자 미디어센터가 설립될 전망이다.

인천시는 4일 방송통신위원회와 연수구가 협력해 신설하는 인천 시청자미디어센터(이하 인천센터)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송영길 인천시장과 방통위 김충식 부위원장, 고남석 연수구청장,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 양유석 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방통위와 인천시, 연수구가 시청자의 방송 제작 지원과 권익 향상을 위한 것으로 인천센터는 수도권 주민에 대한 미디어 허브 센터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시는 현재 시범 운영중인 SNS 시민 미디어 방송국과 연계해 다른 지역 센터와는 차별화되고 특성화한 프로그램을 운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아시아 청소년의 방송·영상·미디어 활동 연계를 통한 특화된 국제 네트워크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어 서해 5도 주민에 대한 찾아가는 미디어교육 등 서비스 제공을 통한 미디어 문화환경 개선 및 정주여건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아울러 남북관계 긴장 완화를 위한 교류·소통, 평화를 주제로 한 다양한 방송·영상·미디어 사업도 추진한다.

시는 인천센터가 설립되면 영상 미디어 교육, 방송장비 및 콘텐츠 제작 지원 등을 통해 시청자 복지 향상 및 방송통신콘텐츠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내년 초 개소하는 인천센터는 송도복합문화센터(연수구 송도동 9-11)내 3~4층에 설치되며, 오는 7월부터 국비 35억원을 투입해 미디어 체험 영상실, 교육공간, 방송 시설 장비 등이 구축된다.

센터에는 2개팀 13명 내외의 직원이 근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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