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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경관위원회 매뉴얼 제작

수원시 경관위원회 매뉴얼 제작

기사승인 2013. 02. 08.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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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시장 염태영)가 경관위원회의 도시디자인 업무에 대한 홍보 및 효율적 운영을 위해 경관위원회 매뉴얼을 제작해 배부한다고 7일 밝혔다.

매뉴얼은 그동안의 운영실적을 분석하고 신청절차, 위원회 심의?자문 내용 등을 유형별로 정리해 경관위원회에 안건을 상정하는 공무원 및 관심있는 시민들이 위원회 및 경관업무에 대해 알기 쉽게 하도록 구성했다.

업무담당자와 관련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경관위원회는 공공의 목적을 위한 보편적 관점의 경관형성을 위해, 도시디자인 업무와 시의 대단위 개발 및 계획사업구역 등에 관리와 자문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안내서는 크게 다섯 주제로 구성됐다. ▲경관위원회의 구성 및 운영사항과 관련법령, ▲분야별 실적, 부서별 및 연도별 현황이 있는 심의?자문 총괄, ▲공공건축물, 도시구조물, 가로시설물 등 자문유형별 매뉴얼, ▲연도별 자문사례, ▲경관법, 수원시 경관조례 및 시행규칙이 있는 부록 등이 주요내용이다.

매뉴얼은 주제와 내용별로 이해하기 쉽게 간략한 문체로 서술돼 있고, 표와 사진 및 조감도 등이 풍부하게 수록돼 있어 내용의 이해를 돕는다.

특히 경관위원회 안건 상정 시에 위원회 권장사항과 비권장사항을 수록해 사전 검토시간을 절약하고, 상정안건의 계획사항과 위원회의 의견사항에 차이가 나는 등 사업추진에 차질이 생기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시는 매뉴얼을 공무원 및 시민이 열람할 수 있도록 시 전 부서 및 주민센터 등의 민원실에 비치한다.

한편 경관가치에 대한 중요성이 증대되고 시민들의 요구와 관심도 커짐에 따라, 국토경관을 종합적으로 관리하고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국토해양부가 2007년 ‘경관법’을 제정했고, 수원시도 2009년 관련규정인 ‘수원시 경관조례’를 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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