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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시청자미디어센터 설립 협약

대전시, 시청자미디어센터 설립 협약

기사승인 2013. 02. 15.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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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14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방송통신위원회,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 대전문화산업진흥원(ACTS) 등 4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설립 및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협약에 따라 각 기관들은 시청자미디어센터를 효율적으로 운영해 시청자 미디어 접근권을 높이고 권익을 보호하는데 적극 나서게 된다.

대전시는 센터 설립 및 운영에 대한 협조 및 지원과 국.과장급으로 구성된 설립추진위원회에 직원을 파견하고 센터운영에 필요한 비용의 40%를 지원한다.

방통위는 센터의 설립 건설공사 및 시설 장비를 구축하고. 운영비의 60%를 부담하며 센터운영을 총괄한다.

이 사업을 직접 관리.운영하기 위해 설립추진단을 KCA 조직 내부에 두게 되며, 설립추진단장은 KCA가 맡는다. 대전문화산업진흥원은 센터설립에 필요한 공간을 제공한다.

각 기관은 이와 함께 센터 운영에 대한 지역참여와 전문성을 보장하기 위해 시청자미디어센터 발전협의회도 구성키로 했다.

협의회는 센터의 사업 및 정책, 예산 등에 관한 자문기능을 수행하며 행정기관, 교육기관, ACTS, 미디어 관련 학계·단체·업계 인사 등으로 구성된다.

염홍철 대전시장은 “시청자 미디어센터가 시민들의 미디어 접근권 향상과 권익보호 증진에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청자미디어센터는 유성구 엑스포과학공원 내 대전문화기술(CT)센터에 국비 53억원을 투입, 1층과 4층에 1943㎡규모로 미디어 교육실, 녹음.편집실, 장애인방송제작실 등이 갖춰져 내년 2월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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