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란이 혼전여행 반지 사건을 공개했다.
호란은 지난 27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혼전여행 떠나기 전 반지 프로포즈 계획을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호란은 "여행을 가기 전 부모님과 식사하는 자리에 예비신랑과 함께 나갔다. 그가 두 분의 어머니 앞에서 여행에 가서 어떤 프러포즈를 할 것이며 등의 계획들을 구구절절하게 나열하더라. 그래서 나도 결국 모든 계획을 듣게 돼 사실상 그건 프러포즈 여행"이라고 말했다.
또한 호란은 "본인에게 혼전여행이란 어떤 것이냐"는 질문에 "시작? 잊을 수 없는 시작"이라고 부끄럽게 답했다.
이외에도 그녀는 스페인의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앞에서 아무 곳에서나 살 수 있는 반지로 프러포즈 받은 일화도 전해 출연진의 부러움을 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