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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이정재, ‘소소한 행복론’ 시청자 공감 얻어

‘힐링캠프’ 이정재, ‘소소한 행복론’ 시청자 공감 얻어

기사승인 2013. 04. 16.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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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정재가 SBS ‘힐링캠프’에서 담담하고 진솔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 놓아 시청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이정재는 15일 방송된 ‘힐링캠프’에 출연했다. 그는 그간 영화 개봉 때도 예능에 출연하지 않았던 배우 중 한 명 이었기에 이번 출연에 더 큰 관심과 기대를 모았다. 

이정재는 방송을 통해 그 동안 연기 생활로 굳혀진 고급스럽고 럭셔리한 이미지를 벗고 평범한 삶을 털어 놓았다. 

이정재는 “사실 힐링을 드리기 위해 나왔다기보다 ‘힐링캠프’에 나와 나 자신이 힐링 받고자 했다. 그렇게 나의 배우 생활을 뒤돌아보고 그 마음으로 좋은 작품을 통해 관객들에게 배우로서 힐링을 드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정재는 방송을 통해 하루 아침에 스타가 되면서 겪었던 고민과 시행착오, 그리고 영화 배우로 자리매김 하면서 가지는 소신 있는 생각들을 이야기 했다. 또한 최초로 가족사를 공개하기도 했으며, 금전적으로 힘들어 마음고생 했을 때 도와줬던 강우석 감독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방송을 본 후 시청자 게시판과 각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미소가 너무 멋져서 보는 내내 행복했어요”, “그는 역시 멋진 배우!”, “럭셔리한 줄만 알았는데 동네 오빠 같은 면도 있다니!”, ”연애할 때 나도 운다라는 대목 슬픈 건 왜죠!”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정재는 영화 ‘관상’ 촬영을 마치고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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