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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2경기 연속 침묵…OAK전 3타수 무안타

추신수, 2경기 연속 침묵…OAK전 3타수 무안타

기사승인 2013. 06. 27.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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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추 트레인’ 추신수(31·신시내티 레즈)가 이틀 연속 숨을 골랐다.

추신수는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O.co 콜리세움에서 열린 2013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최근 2경기 연속 무안타에 그친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71에서 0.269(283타수 76안타)로 떨어졌다.

추신수는 물론 신시내티의 타선은 오클랜드 선발 A.J. 그리핀의 호투에 꽁꽁 묶여 2안타에 그쳤다. 그리핀은 이날 투구수 108개로 신시내티의 타자 31명을 돌려세우고 데뷔 후 첫 완봉승을 기록했다.

1회 볼넷으로 출루한 추신수는 후속 데릭 로빈슨이 병살타를 치는 바람에 더 진루하지 못했다. 3회초 첫 타자로 나서 내야 뜬공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6회초에 우익수 뜬공에 머물렀다.

주자 없는 8회 2사에서 이날 마지막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2루수 앞 평범한 땅볼로 아웃됐다. 신시내티는 0-5로 경기를 내줘 2연패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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