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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투TV] 이호재 성균관대학교 중국대학원장, “국내 최고 중국 전문가 육성 할 것”

[아투TV] 이호재 성균관대학교 중국대학원장, “국내 최고 중국 전문가 육성 할 것”

기사승인 2013. 11. 15.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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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북경대, 복단대 등 협력대학과 1+1 교육시스템 운영, 이론과 실무 겸비한 멀티형 인재 양성


   
아시아투데이 아투TV 박상만 기자 = "중국의 경제, 정치, 사회, 문화 등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과 실무 능력을 갖춘 '중국전문가' 양성이 시급합니다"

성균관대학교는 지난 2005년 국내 최초로 중국 전문가 육성을 위한 중국대학원을 설립해 중국전문가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현재 성균관대 중국대학원은 중국경제관리학과를 개설하고 중국 북경대 광화경영대학원(차이나 MBA과정), 복단대 경제대학원(차이나 MBE과정·차이나 파이낸스 과정) 등과 학생 교류를 통한 교육을 진행 중이다.

또한 이론과 현장교육을 위해 신입생 대상 파이어니어 코스(Pioneer Course), 입학 예정자를 위한 ‘전공입문과정’, 재학생은 중국 현지 기업 방문과 특강을 진행하는 ‘중국비즈니스체험연구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중국경제경영을 이해하기 위한 전공기초과정, 중국협력대학에서 진행되는 전공 트랙별 전공심화과정, 중국경제·경영 관련 지식에 대해 총체적으로 집대성할 수 있는 전공응용과정, 방학기간을 이용해 중국현지에서 실시하는 기업체 인턴십 등의 교과과정이 운영 중이다.

이호재 성균관대 중국대학원장은 “국제관계의 틀 안에서 한국적 시각으로 중국을 활용할 줄 하는 중국전문가 양성이 시급하다”며 “이를 위해 중국사회시스템에 대한 이해의 바탕 위에 중국경영, 경제 등 전공지식뿐만 아니라 실무수행 능력을 갖추어야한다”고 강조했다.

장궈요우(張國有) 성균관대 중국대학원 교수는 “성균관대 중국대학원의 발전 핵심은 한중 양국의 문제를 분석하고 해결하는 능력을 가진 전문가를 양성하는데 있다”며 “한중 정세에 기반한 수업방식과 유학사상, 중국 협력대학의 전폭적인 지지로 성균관대 중국대학원은 중국전문가 양성에 있어 최고의 성과를 내는 교육기관”이라고 말했다.

성균관대 중국대학원의 모든 강의는 100% 중국어로 진행하고 강의실 등 교육시설 내에서는 외국어 사용만 가능하다.

중국대학원의 교육시스템은 성균관대에서 1년, 중국 협력대학에서 1년 간 진행된다. 특히 중국 대학에서는 현지 학생들과 동등한 조건에서 경쟁을 펼친다.

현재 중국대학원 졸업생 취업률은 약 99.3%다. 졸업생 대부분은 전자·전기, 자동차, 물류, 금융기업, 정부·연구기관 등 사회 각 분야에서 중국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글로벌 동문 네트워크를 통해 중국관련 정보를 교류하는 등 저마다 관련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성균관대 중국대학원은 중국경제경영 전문가 양성 교육기관으로서 향후 중국사회문화전공, 중국정치법률전공 등의 다양한 학과와 박사과정 개설을 통해 중국 전문가 육성을 위한 다양한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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