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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北 단거리미사일 발사 즉각 보고받아

박근혜 대통령, 北 단거리미사일 발사 즉각 보고받아

기사승인 2014. 02. 27.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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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27일 오후 북한의 미사일 발사 상황을 즉각 보고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김장수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 발사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대통령에게 즉각 보고했다”고 전했다.

김 실장은 이날 방한해 박 대통령을 예방한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왕세제를 위한 공식 만찬에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이를 취소하고 곧바로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김 실장은 위기관리센터에서 김규현 국가안보실 1차장 겸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사무처장, 정보융합비서관 등 위기조치 요원들과 함께 상황 보고를 받고 사태를 평가했으며, 감시 태세를 중심으로 점검 작업을 펼쳤다고 민 대변인은 전했다.

국방부는 북한이 이날 오후 5시42분부터 강원도 안변군 깃대령 일대에서 북동방향 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4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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