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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여객선 침몰 사망자 2명으로 늘어....20대 신원 미상 남자

진도 여객선 침몰 사망자 2명으로 늘어....20대 신원 미상 남자

기사승인 2014. 04. 16.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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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해상에서 좌초한 여객선에서 탑승객 2명이 사망했다.

앞서 해경은 16일 오전 11시 40분께 침몰 여객선에서 여성 사망자 1명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선사 직원 박지영 씨(23·여성)로 알려졌다.


이후 병원으로 이송된 20대 신원 미상의 남자가 추가로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목포 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6일 오전 8시 58분경 16일 오전 8시 58분께 전남 진도군 관매도 인근 남서방 1.7마일 해상에서 인천에서 출발해 제주로 향하던 6852t급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 중이라고 조난신호를 보내왔다.


침몰한 진도 여객선에는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가던 안산단원고등학교 2학년 학생 324명 등 총 471여명이 탑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해양경찰, 해군 등이 투입돼 구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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