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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함정 20여척·수송기·헬기 여객선 구조 급파

군, 함정 20여척·수송기·헬기 여객선 구조 급파

기사승인 2014. 04. 16.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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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공군 주변 전력, 해난구조대까지 투입
진도 여객선 좌초, 인명구조 하는 해군
해군이 참수리호가 16일 오전 8시58분께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인근 해상에서 좌초된 여객선 세월호의 인명 구조 작업을 펼치고 있다. / 사진=해군 제공
우리 군이 16일 오전 8시58분께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북쪽 20km 해상에서 조난신호를 보낸 여객선 세월호 구조 작업을 위해 주변의 해군 함정을 모두 급파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사고 해역으로 구축함인 대조영함(4500t) 1척, 호위함(1800t)인 서울함과 충남함, 상륙함인 향로봉함uT(2600t), 구조함인 청해진함(4300t)과 평택함(2600t), 초계함인 대천함(1200t), 유도탄고속함(450t) 1척, 고속정(200t) 5개 편대의 10척, 항만지원정 2척 등 20여척의 함정과 해상초계가 가능한 링스헬기 1대를 급파한 것으로 전해졌다.

모든 해군 전력이 출동해 긴급 조치 중이며 추가로 사고 현장에 헬기로 해난구조대(SSU)와 해군 특수전 전단(UDT/SEAL) 요원들도 투입할 예정이다.

링스 헬기와 11척의 해군 함정은 현재 사고 현장에 도착해 구조 작업을 하고 있다.

공군도 20인승 구명보트 12대, 7인승 구명보트 34대를 탑재한 C-130 수송기와 함께 구조헬기 HH-60 1대와 HH-47 1대를 사고 현장에 급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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