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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2’ 슈트 진화, 현대미+도전미 동시에 갖춘 슈트의 최종판

‘스파이더맨2’ 슈트 진화, 현대미+도전미 동시에 갖춘 슈트의 최종판

기사승인 2014. 04. 17.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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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6429 - The Amazing Spider-Man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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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가 더욱 업그레이된 스파이더맨의 새로운 슈트를 공개한다.

이번 시리즈 슈트의 디자인은 ‘타이타닉’으로 아카데미 ‘최고 의상상’을 수상하고 ‘트랜스포머’ 시리즈와 ‘아바타’ 등 대작 영화에 참여했던 디자이너 데보라 린 스콧이 맡았다. 그는 마크 웹 감독과의 오랜 상의 끝에 이번 시리즈에서 원작에 가까운 슈트를 선보이기로 결정했다.

원작에 대한 존경심을 표하는 동시에 2014년의 현대적인 느낌을 표현해내고자 했던 제작진은 시행착오 끝에 거미줄 모양, 큰 눈, 색감 등을 제대로 살린 새로운 슈트를 탄생시켰다.

특히 이번 슈트에서 가장 신경 쓴 부분은 바로 스파이더맨의 눈.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에서의 작고, 기하학적인 형태를 지니며, 노란 빛을 띄는 검은 눈은 새로운 시리즈에서는 원작에 가까운 커다란 사이즈의 하얀 색 눈으로 탈바꿈됐다.

또한 이번 슈트의 컬러 역시 원작의 디자인을 따라 눈에 띄는 붉은 색과 푸른색을 활용, 원작의 스파이더맨에 대한 향수를 더욱 불러일으킬 것이다.

한편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는 지난 2012년 여름 국내에서 485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한 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의 후속작이다. 최강의 악당 일렉트로(제이미 폭스)의 등장으로 전력 대란이라는 최악의 위기에 빠지는 뉴욕과 도시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앤드류 가필드)의 스토리를 다루고 있다. 오는 2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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