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에서는 서울반도체 대량 매도
외국인 투자자들이 4주 연속 순매수세 속에 LG전자를 집중적으로 사들였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들은 지난 한 주(4월 14~18일) 4643억원을 순매수했다. 매수 규모는 전주(1조275억원) 대비 55% 가량 줄었다.
종목별로는 LG전자(1076억원)를 가장 많이 매수했다.
이어 기아차(830억원), POSCO(621억원), SK하이닉스(580억원), 한국전력(463억원) 등 순으로 매수 규모가 컸다.
반면 한화케미칼(-656억원)은 가장 많이 팔아 치웠다.
NAVER(-644억원), 기업은행(-420억원), 호텔신라(-306억원), 현대모비스(-301억원) 등 순으로 매도세가 몰렸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 투자자들이 126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3주 만에 매도세로 돌아섰다.
종목별로는 서울반도체(-346억원), CJ오쇼핑(-151억원), GS홈쇼핑(-119억원), KG이니시스(-108억원), CJ E&M(-72억원) 등에 매도세가 집중됐다.
반대로 원익IPS(182억원), 파라다이스(151억원), 루멘스(135억원), 셀트리온(89억원), ISC(76억원) 등은 매수 우위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