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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KBS ‘빅맨’ 제작발표회 취소…애도 동참

[세월호 침몰] KBS ‘빅맨’ 제작발표회 취소…애도 동참

기사승인 2014. 04. 23.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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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문연배 기자 = KBS 새 월화드라마 '빅맨'이 '세월호 침몰사고'로 오는 25일 오후 개최 예정이던 제작발표회를 취소했다.


KBS는 23일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로 인한 국민적 애도 물결에 동참하는 뜻으로, 당초 오는 25일 오후 2시 열릴 예정이었던 '빅맨' 제작발표회를 취소한다"며 "'빅맨' 제작진과 출연진은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하며, 실종자분들의 무사 귀한을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밝혔다.


당초 '빅맨'은 지난 21일 제작발표회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16일 발생한 '세월호 침몰사고'에 제작발표회를 25일로 미뤘다. 하지만 지금까지도 실종자 수색이 계속되고 있고 애도의 뜻을 함께 하고자 제작 발표회 자체를 전면 취소했다. '빅맨'은 오는 28일 밤 10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앞서 SBS도 23일과 24일 예정됐던 주말드라마 '기분 좋은 날'과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 제작발표회를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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