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KBS 파노라마’ 히말라야人 2편, 학교 가기 위해 차다 건너는 아이와 아빠들

‘KBS 파노라마’ 히말라야人 2편, 학교 가기 위해 차다 건너는 아이와 아빠들

기사승인 2014. 04. 24. 23:27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KBS 파노라마' 히말라야人 2편, 학교 가기 위해 차다 건너는 아이와 아빠들
'KBS 파노라마' 히말라야人 2편에서는 잔스카 마을 아이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24일 방송된 KBS1 'KBS 파노라마'에서는 히말라야 오지 잔스카 지역 아이들이 1년에 한 번 학교를 가기 위해 마을과 밖을 잇는 유일한 통로인 차다(chaddar: 얼음담요)를 건너는 모습이 그려졌다.

잔스카 마을 아이들은 해마다 눈으로 완전히 길이 막히는 1~2월, 잔스카 강이 얼 때만 학교에 갈 수 있다. 

차다를 건너는 일은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일이기 때문에 부모들은 걱정이 앞서지만, 아빠들은 매년 아이들과 위험을 무릅쓰고 학교에 간다고 전했다.

예전 같으면 아직 차다가 꽁꽁 얼어있어야 할 한겨울이지만 히말라야 날씨도 예전 같지 않아 점점 차다가 녹아내리는 실정. 

결국 아빠들은 아이들은 업고 히말라야 강물 속을 건너며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