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원·달러 환율이 소폭의 하락세로 마감했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0.6원 내린 달러당 1039.2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전일보다 0.2원 오른 달러당 1040원에 개장한 뒤 곧바로 하락세로 반전해 장 내내 전일 종가보다 낮은 수준에서 등락을 반복했다.
오전에는 네고(달러 매도) 물량이 많이 나오면서 달러당 1036.5원까지 하락했지만, 오후 들어 수입업체의 결제수요가 유입되면서 1040원에 바짝 다가간 채 마감했다.
원·엔 재정환율은 오후 3시27분 현재 전일보다 0.75원 상승한 100엔당 1014.84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