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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아름인 도서관, 고객과 함께 만들어요”

신한카드 “아름인 도서관, 고객과 함께 만들어요”

기사승인 2014. 04. 25.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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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인도서관현판
아름인 도서관 현판
신한카드는 ‘아름인(人) 도서관’ 구축 사업을 고객이 참여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하는 ‘아름인 도서관 2.0’ 사업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아름인 도서관을 봉사활동·재능 기부·도서 기증 등 신한카드 고객 참여의 장(場)으로 만들겠다는 취지다.

신한카드는 먼저 고객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고객과 자녀가 아름인 도서관에서 봉사활동을 하면 이에 대한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세부적인 프로그램은 각 지역아동센터와의 협의를 통해 결정될 예정이며, 아름인 홈페이지에 공지된다.

고객이 포인트나 카드 결제를 통해 아름인 도서관에 기부할 수 있는 시스템도 준비 중이다. 이 기부금은 신규 도서를 구입하는 데에 쓰이게 된다.

한편 아름인 도서관은 신한카드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와 함께 전국 지역아동센터에 친환경 도서관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소외지역 교육격차 해소 및 독서를 통한 인재 육성이 목표다.

올해에도 약 10억원의 사업비를 활용, 전국 각지에 35개 아름인 도서관을 신설한다. 특히 올해 신설하는 아름인 도서관은 제휴사·대형병원·지역사회 등과 연계하고 개관에 많은 역할을 한 고객의 이름을 명칭에 포함하는 등 참여의 의미를 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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