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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스마트폰 만족도 韓ㆍ美서 모두 1위

아이폰, 스마트폰 만족도 韓ㆍ美서 모두 1위

기사승인 2014. 05. 09.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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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인사이트·JD파워 조사

애플 아이폰이 한국과 미국에서 각각 진행한 스마트폰 제품 만족도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휴대전화 전문 조사업체 마케팅인사이트는 최근 6개월 내 스마트폰을 구입한 소비자 9397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설문을 한 결과, 애플 아이폰이 1000점 만점에 798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고 9일 밝혔다.

아이폰은 이번 조사에서 스마트폰 전체 평균 만족도인 617점을 넘는 유일한 제품이 됐다. 또 609점으로 2위를 차지한 LG G시리즈와의 점수 차도 무려 189점이었다.

삼성전자 갤럭시 시리즈는 600점에 그쳐 3위를 차지했고, 팬택 베가의 만족도는 577점이었다.

부문별로도 애플 아이폰은 △모양·디자인 △화질·해상도 △애플리케이션(앱) 구동 및 처리속도·안정성 △멀티미디어 기능·성능 △크기·무게·그립감 △사용성 △내구성·튼튼함 △터치성능 △최신 기술·기능 탑재 △화면구성·메뉴 등 사용자환경(UI) 디자인 등 10개 분야 전체에서 1위를 차지했다.

모델별로는 아이폰5S와 아이폰5가 각각 810점과 742점으로 나란히 1∼2위를 차지했고, 이어 LG전자 G프로2(702점), 넥서스5(659점), G2(654점) 순이었다. 삼성전자 갤럭시S5는 652점을 얻었으나 5위권 내에 들지 못했다.

애플은 미국 최대 시장조사업체 JD파워가 최근 조사한 소비자 만족도에서도 1위에 올랐다.

JD파워는 스마트폰을 구입한 지 1년 미만인 소비자 1만3237명을 대상으로 각 이동통신사별로 제품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버라이즌 와이어리스와 AT&T, T모바일, 스프린트 등 미국 4대 이동통신사 모두에서 만족도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애플은 이통사별로 849∼857점을 얻었으며, 삼성전자는 842∼848점을 얻어 2위에 그쳤다.

AT&T와 T모바일, 스프린트에서는 애플과 삼성전자만 업계 평균점수 이상을 받았으나 버라이즌 조사에서는 HTC도 833점을 얻어 평균점수(829점) 이상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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