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0 |
노로바이러스의 주범, 식당 종업원으로 밝혀져…맨손으로 음식 조리 |
식중독의 원인균으로 알려진 노로바이러스의 주범이 요리사 등 식당종업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미 질병통제예방센터가 식당 종사자 5명 가운데 한 명이 노로바이러스의 주요 증상, 즉 설사와 구토 증세를 보였던 사실을 기초로 세균 전파 과정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5백여 건의 식중독 사고의 90%가 음식물 준비과정에서 일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그중 식당 종업원의 부주의가 70%를 차지했다. 이들 대부분이 조리 시 음식을 맨손으로 만졌다는 것.
이에 질병통제예방센터는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된 직원들에 대한 엄격한 통제를 권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