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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십세기폭스 하반기 라인업, ‘혹성탈출2’부터 크리스찬 베일 ‘엑소더스’까지

이십세기폭스 하반기 라인업, ‘혹성탈출2’부터 크리스찬 베일 ‘엑소더스’까지

기사승인 2014. 06. 27.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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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십세기폭스의 하반기 라인업이 베일을 벗었다.

이십세기폭스는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CGV에서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 웨타 디지털 초청 쇼케이스 및 이십세기폭스 하반기 라인업 프레젠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의 하이라이트 및 특별 영상이 최초 상영됐으며, 영화의 CG 및 모션캡쳐를 담당한 ‘웨타 디지털’ 소속 선임 조명기술감독 임창의, 최종진 두 명의 한국인 스태프들이 최초 방한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십세기폭스가 하반기 가장 먼저 선보이는 작품은 바로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이다.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은 치명적인 바이러스 그 후 10년, 시저가 이끄는 유인원들이 지구를 점령한 가운데 멸종 위기의 인류와 진화한 유인원 간의 피할 수 없는 생존 전쟁을 그린 영화. 오는 7월 16일 개봉을 확정지었다.

8월에는 ‘안녕 헤이즐’이 개봉한다. 유명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이 영화는 암환자 헤이즐(쉐일린 우들리)의 인생과 사랑에 때한 이야기를 담아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9월에는 미로 액션 판타지 ‘메이즈 러너’가 관객들을 만난다. ‘그레이드’라는 미로에서 아무런 기억이 없이 깨어난 십대들이 탈출을 하려고 시도를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토마스 생스터, 딜런 오브라이언, 윌 폴터 등 할리우드 라이징 스타들이 출연한다. 한국배우 이기홍도 출연해 눈길을 끈다.

10월에는 이십세기폭스사의 두 번째 한국영화 ‘슬로우 비디오’가 개봉한다. ‘헬로우 고스트’ 김영탁 감독과 차태현이 다시 한번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도 같은달 24일 개봉을 앞뒀다. 마크 밀러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을 영화화했으며, ‘엑스맨:퍼스트 클래스’ 매튜 본 감독이 연출을 배우 콜린 퍼스가 주연을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나를 찾아줘’도 10월 개봉 예정이다.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한 소설을 영화화한 이 작품은 사라진 아내를 둘러싼 이야기를 담은 미스터리 스릴러다. 벤 애플렉과 데이빗 핀처 감독이 참여했다.

11월과 12월에는 서스펜스 범죄 드라마 ‘더 드롭’과 애니메이션 ‘마놀로와 마법의 책’, 서사 블록버스터 ‘엑소더스: 신들과 왕들’이 개봉한다.

특히 ‘엑소더스: 신들과 왕들’은 크리스찬 베일이 모세로 출연해 영화팬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글래디에이터’의 리들리 스콧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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