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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엑스포]10년전 삼성전자 주식 샀다면 어떻게 됐을까?

[재테크엑스포]10년전 삼성전자 주식 샀다면 어떻게 됐을까?

기사승인 2014. 07. 24.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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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 이외에 보험도 은퇴 설계시 고려"
재테크엑스포
최명진 iFA자산관리연구소 연구위원이 2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열린 ‘2014 아시아투데이 재테크 엑스포’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재테크 계획을 세우고, 기간에 맞는 상품을 선택하고, 주기적으로 관리하세요”

이병철 iFA자산관리연구소 팀장은 2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열린 ‘2014 아시아투데이 재테크 엑스포’에서 이 같은 방법으로 자산관리를 하면 성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팀장은 생애주기별로 노후자금, 자녀결혼자금, 교육자금, 주택자금, 비상자금 순서로 비중을 둬서 미리 자산을 축적하면 여유로운 노후를 맞이할 수 있다고 했다.

기간에 따라 초단기는 종합자산관리계좌(CMA), 단기는 예적금·펀드, 중기는 상장지수펀드(ETF), 장기는 장기변액보험 및 장기연금펀드 상품을 추천했다.

아울러 “10년 전에 삼성전자 주식을 샀다면 높은 수익이 났을 것”이라며 우량주·장기투자 등으로 원칙을 세워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최명진 iFA자산관리연구소 연구위원은 은퇴 재테크 설계를 주제로 강의했다.

최 위원은 은퇴 설계시 △부동산 비중 과다 경계 △종신형 연금자산 위주로 비중 늘리기 △사망, 질병 등 위험설계 반영 △장기투자상품조기 선택 △배우자 은퇴선택 포함 △물가상승률 고려 등을 살펴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연금과 더불어 보험의 중요성도 언급했다.

최 위원은 “나이가 들면 의료비가 증가하기 때문에 연금자산만 준비하면 안된다”며 보장성·사망 보험 등도 같이 가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여성이 평균 연령이 높기 때문에 은퇴준비를 할 때는 연금·보험 준비→은퇴→배우자 사망 순서를 고려해 자산을 짜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소득 공백기에는 연금저축 펀드를 활용해 확정 연금을 빨리 받는 것이 좋다”고 추천했다. 펀드에 대해서는 “원금이 걱정될 경우 채권형, 혼합형으로 안정적으로 가면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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