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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쌍둥이 아빠’ 송일국, 영화 ‘플라이 하이’ 촬영 돌입

‘세 쌍둥이 아빠’ 송일국, 영화 ‘플라이 하이’ 촬영 돌입

기사승인 2014. 07. 25.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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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일국이 영화 ‘플라이 하이’ 촬영에 돌입했다.
   
KBS2 주말 예능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세쌍둥이 아빠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송일국과 대체 불가능한 차세대 개성파 여배우 전수진의 주연 캐스팅을 확정한 ‘플라이 하이’가 7월 14일 크랭크인했다.


송일국은 극중 삼류조폭 창범 역을 맡았다. 명색이 조폭이건만 딸바보에 쓸데없이 오지랖만 넓어 매번 인생이 꼬이는 퇴물을 연기할 그의 활약은 생애 첫 코미디 도전은 물론, 따뜻한 인간적 매력까지 발산하며 관객들을 무장해제 시킬 전망이다.


더하여 그가 배역을 위해 파격적인 노란 염색 머리에 아줌마 뽀글이 파마까지 감행했다는 후문은 영화에 대한 기대를 한층 높인다.


이와 함께 세상과 단절된 채 오직 격투기에 매진하는 시크 여고생 예진 역에는 전수진이 캐스팅됐다. 드라마 ‘상속자들’의 말괄량이 배우지망생부터 ‘응급남녀’의 어린 유부녀, 영화 ‘피끓는 청춘’의 일진 언니까지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신인답지 않은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는 전수진이 ‘플라이 하이’에서 극중 23살 나이 차이의 송일국과 어떤 호흡으로 새로운 매력을 어필할지 관심이 모인다.


또한 창범의 절친이자 체육관장 삼릉 역은 명불허전 명품몸매 이훈이 맡아 깨알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플라이 하이’는 만나기만 하면 사사건건 부딪치는 삼류조폭과 격투소녀의 특별한 우정을 그린 휴먼 드라마. 한경탁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올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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