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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4경기 연속 안타…OAK전 1안타 1볼넷

추신수, 4경기 연속 안타…OAK전 1안타 1볼넷

기사승인 2014. 07. 28.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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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9_오센
‘추추 트레인’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가 연속 경기 안타 행진은 ‘4’로 늘렸다.

추신수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4 미국프로야구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홈경기에 1번 지명 타자로 출전, 4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25일 뉴욕 양키스전 이후 4경기 연속 안타를 날린 추신수는 시즌 타율과 출루율을 각각 0.243, 0.355로 유지했다.

추신수튼 첫 타석에서 1루 베이스를 밟았다. 오클랜드 왼손 투수 스콧 카즈미어를 만난 추신수는 내야 안타로 출루했다. 타구를 오클랜드 2루수 에릭 소가드가 슬라이딩해 걷어냈으나 공을 제대로 잡지 못한 사이 추신수가 1루에 먼저 도착했다.

추신수는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볼넷을 얻어 1루에 나가 두 번이나 노아웃에서 공격의 물꼬를 텄으나 후속타는 좀처럼 터지지 않았다.

5회 무사 1루에서 2루수 병살타를 친 추신수는 7회 왼손 구원 에릭 오플래허티에게 삼진으로 돌아섰다. 9회에는 우익수 뜬공에 머물렀다.

메이저리그 최하위 텍사스는 전체 승률 1위 오클랜드에 3-9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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