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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걸스데이 멤버 민아와 축구선수 손흥민이 열애설에 휩싸였다. 민아의 소속사 드림티엔터 관계자는 29일 아시아투데이에 "호감을 갖고 두 번 만난 것은 사실이나 열애는 아니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앞서 이날 오후 한 매체는 민아가 손흥민 선수와 한여름밤 핑크빛 데이트를 즐겼다고 밝히며 데이트 사진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저녁 늦은 시간을 이용해 강남구청역 근처와 한강공원, 삼청동 등에서 만남을 가졌다.
2010년 걸스데이로 데뷔한 민아는 1993년생이고, 손흥민 선수는 민아보다 한 살 많다.
민아는 걸스데이의 신곡 '달링'으로 활동 중이며, 손흥민은 현재 독일 레버쿠젠 소속으로 지난 브라질 월드컵에서 국가대표로 선발돼 활약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