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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원리조트, 1672억 들여 워터월드 만든다

하이원리조트, 1672억 들여 워터월드 만든다

기사승인 2014. 07. 29.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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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 물놀이시설 등 5만8000㎡ 조성...국내 워터파크 4위 규모
사본 -기공식_기념_축포
하이원리조트는 29일 아시아 최고의 복합리조트로 성장하는 마지막 발판이 될 워터월드 기공식을 단지 내 폭포주차장에서 가졌다.

총사업비 1672억원이 투입되는 워터월드 조성사업은 단지 내 폭포주차장 일대 12만2000㎡에 실내 스파시설과 운동시설 및 야외 물놀이 시설 등 시설규모 5만8000㎡로 조성될 예정이다.

실외 4만1400㎡, 실내 1만6600㎡로 조성될 워터월드는 현재 국내 워터파크 업계 4위 규모이며, 실내 물놀이 공간만 치면 국내 업계 2위 규모로 전면 개장 시 총 9000명의 고객이 동시에 워터월드를 이용할 수 있다.

하이원 워터월드의 특징은 가장 품격 있고 쾌적한 워터파크를 목표로 인당 시설면적을 경쟁사 대비 약 120%로 배정해 이용에 여유롭고, 국내 최대 수준의 대형파도풀(길이 116m, 파고 2.4m)과 국내 최장 길이의 격류형 유수풀(590m) 등 최고 인기 어트랙션이 설치될 전망이다.

또 그린리조트를 표방하는 하이원은 워터월드에도 신재생 에너지(지열) 및 태양광 발전시설을 도입해 연간 25%의 에너지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고려했다.

하이원 관계자는“워터월드 사업은 하이원리조트가 사계절 가족형 종합리조트로 발돋움하는 주요 핵심 사업”이라며 “워터월드를 통해 하이원 뿐 아니라 폐광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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