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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 전국 해수욕장서 청소년 흡연음주예방 캠페인

여가부, 전국 해수욕장서 청소년 흡연음주예방 캠페인

기사승인 2014. 08. 01.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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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는 8월 1일부터 12일까지 해운대, 을왕리, 경포대, 만리포 등 4개 해수욕장에서 지방자치단체,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과 함께 참여하는 ‘청소년 흡연·음주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

여가부는 “친구의 흡연·음주! 권하지도 함께하지도 않습니다!”라는 메시지가 담긴 홍보물품을 나눠주며 술·담배 없는 건전한 휴가를 즐기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아울러 방학기간 중 피서지에서의 청소년 아르바이트에 대한 임금체불, 최저임금 미 준수, 폭력행위 등의 부당처우 사례가 급증할 것으로 보고 청소년 근로권익 침해사례에 대한 지원사업도 병행하여 실시한다.

부당처우에 대해 도움을 받고자 하는 청소년에게는 간단한 문자상담(#1388) 한 통으로 사안에 따라 현장도우미(일명 해피워크 매니저)가 청소년 대신 사업장을 방문해 갈등을 중재하고 문제해결에 도움을 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여성가족부 안상현 청소년보호과장은 “휴가지를 찾은 청소년들이 잠깐의 호기심과 친구의 권유로 술·담배를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며 “청소년들이 술·담배 없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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