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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클리블랜드전 4타수 1안타

추신수, 클리블랜드전 4타수 1안타

기사승인 2014. 08. 02.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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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회 호수비도 선보여…텍사스는 2-12 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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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추 트레인’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가 친정팀을 상대로 안타를 신고했다.

추신수는 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2014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원정 경기에 1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지난달 31일 뉴욕 양키스전에 이어 두 경기 연속 안타를 때린 추신수는 시즌 타율0.240(375타수 90안타)을 유지했다. 출루율은 0.351에서 0.350으로 조금 내려갔다.

추신수는 1회초 선두 타자로 나와 좌익수 파울 뜬공으로 돌아섰다. 3회초에는 강습 타구가 1루수 정면으로 향하면서 내야 땅볼을 기록했다. 5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도 직선타구가 1루수 글러브로 들어갔다.

추신수는 7회초에 첫 안타를 쳤다. 풀카운트 승부 끝에 클리블랜드 두 번째 투수 카일 크로켓의 6구를 받아쳐 중전 안타를 만들었다. 발목 부상 재발 우려가 있는 추신수는 출루 직후 대주자 댄 로버슨과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추신수는 5회말 클리블랜드 4번 타자 카를로스 산타나의 빠른 타구를 넘어지면서 잡아내는 호수비도 선보였다. 텍사스는 2-12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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