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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알파, 제2의 아이폰?

갤럭시 알파, 제2의 아이폰?

기사승인 2014. 08. 05.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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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알파'로 추정되는 실물 사진 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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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알파/출처=웨이보
삼성전자 신제품 ‘갤럭시 알파’로 추정되는 실물 사진이 유출됐다.

4일 미국 IT 전문매체 매셔블에 따르면 중국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웨이보에 공개된 사진 속 갤럭시 알파는 이전 갤럭시 모델에서 보이지 않았던 챔퍼(미세하게 안쪽으로 비스듬히 깎인 모서리)로 처리된 메탈 소재의 테두리를 가지고 있다. 이는 아이폰의 트레이드 마크로 기존 갤럭시 제품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웠던 디자인이다.

샘모바일이 2주전 공개한 사진에서 갤럭시 알파는 검정색이었지만 이번에 유출된 사진 속 제품은 흰색이다. 매셔블은 삼성이 검정색과 흰색 두 가지 버전을 출시할 것으로 예측했다. 반면, 황금색 갤럭시 알파가 출시될 것이라는 소문이 있었지만 아직까지 관련 정보는 전혀 나오지 않고 있다.

영국 소매업체인 모바일펀은 갤럭시 알파에 대한 예약주문을 받고 있다. 가격은 유심칩을 제외하고 939달러다. 모바일펀은 갤럭시 알파가 지문인식 스캐너와 1200만 화소 카메라(후면:210만 화소) 등을 탑재했다고 소개했다.

매셔블에 따르면 갤럭시 알파는 4.7형 디스플레이와 6.7형 디스플레이를 채택할 예정이며, 안드로이드 4.4 ‘킷캣’ 운영체제(OS)를 장착할 예정이다. 저장용량은 32기가바이트(GB)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샘모바일은 당초 지난 4일 갤럭시 알파가 출시될 것이라고 전망했지만 다시 오는 13일 출시로 미뤄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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