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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우 ‘컬투쇼’ 출연, 신호등 에피소드 공개 “어머니께 혼났다”

이상우 ‘컬투쇼’ 출연, 신호등 에피소드 공개 “어머니께 혼났다”

기사승인 2014. 08. 20.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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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이상우가 ‘컬투쇼’에 출연해 신호등에 대한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20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특집 ‘상남자 전성시대’에 이상우는 김태균을 대신해 DJ로 참여했다. 


이날 정찬우는 이상우를 향해 “목숨보다 아끼는 것이 무엇인지를 물었고, 이에 그는 처음에는 “팬들”이라고 했다가 이내 “신호등”을 언급했다.


이상우는 “10년 전 인터넷 경매사이트에 올라온 신호등 10개를 보게 됐다”며 “경매가 낙찰될까 궁금해서 금액을 제시했는데 곧바로 낙찰 되더라”며 “2개에 10만원하는 신호등을 산 뒤 거실에 두니 크더라. 어머니께 혼났다”고 털어놔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그는 “신호등 한 개는 3년전에 애장품으로 내놓았고, 또 하나는 올해 초 방송된 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 제작발표회에서 내놓았다”고 밝혔다. 


제작발표회 당시 그는 배우들과 함께 ‘스타 나눔 자선경매’에 참여했다가 신호등을 소개하면서 발표회장을 웃음바다로 초토화시킨 바 있다. 


이상우는 한 청취자가 “‘기분 좋은 날’에서 박세영과의 알콩 달콩 한 러브라인 잘보고 있다”는 글을 게시판에 올려놓자 환하게 웃어 보이기도 했고,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오현경과는 드라마 이야기를 나눴다.


또 그룹 ‘장미여관’과는 작사와 작곡에 대한 웃음 넘치는 토크를 이어가 인터넷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등극했다.


한편 이상우는 SBS 주말드라마 ‘기분 좋은 날’에 출연 중이며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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