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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 주장, 문재인 “유가족 상식적인 요구하고 있는 것”...‘세월호 특별법 제정’ 단식농성 동참

‘소통’ 주장, 문재인 “유가족 상식적인 요구하고 있는 것”...‘세월호 특별법 제정’ 단식농성 동참

기사승인 2014. 08. 21.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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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의원이 광화문 단식농성에 동참하면서 유족 뜻에 부합하는 특별법 제정을 촉구했다. 



문재인 의원은 20일 38일째 광화문광장에서 단식농성 중인 '유민 아빠' 김영오 씨와 이틀째 단식 투쟁을 이어가고 있다.


문 의원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유족들이 지나친 것이 아니다. 유족들은 이미 수사권과 기소권을 양보했다. 대신 특검이라도 괜찮은 분이 임명될 수있게 하자는 상식적인 요구를 하고 있는 것이다"면서 "문제는 소통과 공감이다. 대통령부터 유민 아빠를 만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제 트윗의 뜻은 수사권, 기소권을 포기했다는 것이 아니라 수사권과 기소권의 방식에서 제도적 특검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양보를 하고 있다는 뜻이다. 그러니 가족들 요구가 강경하다거나 지나치는 말을 하지 말라는 뜻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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