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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주는 금융]우리금융, 다문화 가정 든든한 후원자로

[행복을 주는 금융]우리금융, 다문화 가정 든든한 후원자로

기사승인 2014. 08. 28.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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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주 여성, 다문화 가정 자녀 장학금 지원
다문화 가정 결혼식에 이순우 회장 주례로 나서기도
2부모나라글로벌문화체험 (1)
우리다문화장학재단 부모나라 문화체험단이 지난 12일 베트남 호치민시에 위치한 고아원에서 고아원 환경개선 활동 및 공연을 펼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문화체험행사는 부모 중 한사람이 베트남인 자녀를 대상으로 25명을 선정해 베트남 호치민 일대 지역에서 봉사활동 및 역사, 문화,생태체험을 실시했다.
우리금융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2012년 1월 전 계열사에서 200억원을 출연해 공익법인인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을 설립했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다문화가족과 자녀의 인재육성과 사회통합 등에 기여하고자 장학사업과 교육 프로그램 지원, 복지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다문화 초등학생에서 대학생에 이르기까지 재단 출범 이후 6차례에 걸쳐 총 1506명에게 8억9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 다문화가족과 자녀에게는 경제지식 함양을 통한 올바른 경제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경제·금융교육을, 결혼이민여성에게는 금융·재테크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지난 2월 17일에는 서울시와 다문화가족 지원사업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5년간 20억원 규모의 맞춤형 지원을 하기로 했다. 또 서울시에 거주하는 13만 다문화가족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을 다짐했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결혼이민여성과 다문화 자녀에게 장학금 지원 및 다문화 자녀 부모나라 문화체험도 실시했다. 결혼이민여성의 취·창업 교육비 지원과 다문화가족을 위한 복지지원도 실시할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7월부터 외환송금수수료 및 환전 우대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우리금융그룹은 이번 협약으로 서울시의 행정정책과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의 다양한 사업이 어우러지는 민관 공동사업의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리금융그룹은 지난해 12월에 이어 올 7월에는 우리금융그룹 본사 대강당에서 다문화가족 합동결혼식 ‘우리웨딩데이’도 개최했다.

이날 경제적 어려움과 개인적 사정 등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베트남, 중국, 캄보디아, 필리핀, 태국 등 총 5개국 출신 다문화 가정 10쌍이 결혼식을 올렸다. 이순우 우리금융그룹 회장 겸 우리다문화장학재단 이사장이 주례로 나섰다.

이 회장은 주례사를 통해 “언어와 문화의 차이는 이해와 공감으로 그 다름을 메우고, 서로 배우며 하나가 돼가는 과정 속에서 더 큰 기쁨과 행복을 키울 수 있도록 아낌없이 사랑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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