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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노트4 공개 임박…스펙 놓고 “의견 분분”

갤럭시 노트4 공개 임박…스펙 놓고 “의견 분분”

기사승인 2014. 08. 27.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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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 차단 센서·초음파 커버 등 탑재 예상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4’의 공개를 앞두고 제품 특징과 가격·스펙 등을 놓고 다양한 전망이 나오고 있다.

영국의 IT 전문 사이트 ‘PC 어드바이저’의 크리스 마틴은 26일(현지시간) 신형 갤럭시 노트에 관한 소문들을 종합, 자신의 블로그에 게재했다.

크리스 마틴은 갤럭시 노트 4의 출고가가 약 550~600파운드(한화 약 92만~100만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한다. 인도네시아의 온라인 가전 쇼핑몰 에라폰은 이보다 약간 저렴한 487파운드의 가격을 예상하고 있다.

화면 크기는 5.7인치나 5.9인치로 예상하고 있다. 그래픽 디자인 커뮤니티 ‘behance.com’은 초박형 5.9인치 디스플레이가 나올 것이라고 언급한 반면, 에라폰과 인도 쇼핑몰 주바는 5.7인치로 전망했다. 네티즌들이 추정하는 갤럭시 노트4의 화면 크기도 5.7인치다.

사양은 최신형인 퀄컴 스냅드래곤 805 프로세서에, 2.7GHz에 이르는 쿼드코어 크레이트 450 칩을 갖췄을 것으로 예상된다. 홍채를 인식하는 레티나 스캐너와 자외선 차단 센서, 초음파 감지 울트라소닉 커버 장착 여부도 관심사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14일 트위터를 통해 “우리에게는 다소 생소한 이 기술을 통해 제품의 보완성이 강화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울트라소닉 커버와 자외선(UV) 센서에 관한 내용도 게재돼 있다. 울트라소닉 커버는 어두운 밤이나 시야가 가려졌을 때 초음파로 위치를 찾아주는 기능을 하며, UV센서는 건강을 위한 ‘S헬스’ 기능으로 자외선을 감지해 피부가 상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플렉서블(휘어지는) 디스플레이와 평판 디스플레이 2종으로 출시된다는 소문도 있다. 갤럭시 노트4는 다음 달 3일 독일에서 열리는 ‘IFA 2014’ 사전 행사를 통해 정식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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