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안보협력기구(OSCE)는 28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빈에서 우크라이나 사태 논의를 위해 긴급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동부의 분리주의 반군을 지원하기 위해 군대를 파병했다는 주장이 제기된 상황에서 열리는 것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OSCE에 참여하는 미국 대표는 트위터에서 “가장 중요한 안건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입”이라고 전했다.
제프리 파이아트 우크라이나 주재 미국 대사도 “우크라이나 영토에서 벌어지는 전투에 점점 더 많은 러시아군이 직접적으로 개입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동안 러시아는 군대 개입을 일관되게 부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