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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선물 커피로’...커피업계, 추석선물세트 출시

‘추석선물 커피로’...커피업계, 추석선물세트 출시

기사승인 2014. 08. 30.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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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전문점들이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선물세트를 출시,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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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디야커피는 ‘비니스트 미니’ 오리지널과 마일드 15개입 각 2개, 전용 머그컵 2개로 구성된 ‘비니스트 미니’ 세트를 출시했다.

‘비니스트 미니’는 종이컵 용량인 110ml에 맞추고 기존 ‘비니스트25’ 용량의 절반인 1g으로 사이즈를 줄인 제품으로 출시 3달만에 약 150만 스틱이 판매됐다. 쓴맛은 줄이고 깊은 풍미를 지닌 아라비카 원두를 100% 사용했으며 미세 분쇄 이디야커피 원두 함유량을 10%로 늘려 맛과 향을 업그레이드 했다. 이디야커피 전국 매장(일부 매장 제외)에서 2만6500원에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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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추석을 맞이해 신제품 오텀 레이저 머그와 함께 원두, 비아, 티, 텀블러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할 수 있는 추석 선물 세트를 오는 9월 8일까지 판매한다.

새로 출시되는 오텀 레이저 머그를 15종의 원두(250g), 4종의 비아(12개입), 2종의 비아 라떼(4개입) 등과 함께 구매하면 ‘오텀 레이저 머그 세트’를 위한 선물 세트용 고급 포장 박스(소)와 톨 사이즈 무료 음료 쿠폰 1매를 증정한다. 가격은 2만4900원부터 구성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상품으로 구성한 ‘스타벅스 마이 기프트 세트’도 출시했다. 원두(250g) 및 비아 전 품목을 비롯해 텀블러, 머그, 티 등 다양한 품목으로 4만원 이상 구매하면 고급 포장 박스(대)와 톨 사이즈 무료 음료 쿠폰 1매를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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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제리너스커피는 오는 9월 9일까지 더치세트 2종(대, 소)과 싱글세트 1종 등 추석 선물세트 총 3종을 판매한다. 클래식 더치세트(대)는 클래식 더치 기구와 밀폐용기, 우드템퍼, 더치 필터 2종(세라믹, 종이), 판매용 원두 226g, 밀폐용기와 더치 보관병으로 구성됐다. 원두를 비롯한 모든 구성품이 포함돼 있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든 더치를 내려서 맛볼 수 있다. 우드템퍼를 이용해 진하기 조절이 가능하며 가격은 13만원이다.

더치세트(소)는 간편하게 커피를 내릴 수 있는 기구들로 구성됐다. 워터 더치 기구와 더치 필터, 더치 보관병, 원두할인쿠폰(3000원)이 포함돼 있다. 워터 더치 기구는 템핑(원두를 갈아 템퍼로 누르는 과정) 없이 간편히 원두만 넣고 커피를 내릴 수 있어 바쁜 직장인들에게 안성맞춤이다. 가격은 5만원이다.

싱글세트는 뜨거운 물을 넣으면 컵의 이미지가 변하는 매직머그 1종과 싱글백을 묶은 세트 제품이다. 싱글백은 콜롬비아와 골드하우스 중 선택할 수 있으며 가격은 1만8000원이다.

까페이탈리아코리아(주)는 이탈리아에서 직접 블렌딩한 원두를 담은 핸드드립 커피 세트와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즐길 수 있는 핸드드립 테이크아웃 세트를 출시했다.

핸드드립 테이크아웃 세트는 아라비카100돌체 핸드드립 커피 10개입 1박스와 슬리브, 종이컵, 뚜껑 각 10개씩으로 구성되어 있다. 별도의 준비 없이도 간편하게 커피를 즐길 수 있어 소비자들의 편리성을 높였으며, 특히 설거지 부담이 없어 주부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까페이탈리아코리아 관계자는 “핸드드립 커피 세트의 경우 원두 분쇄 커피 250g, 드리퍼와 계량스푼, 필터 40매로 구성되어 한 세트 구입으로 40잔의 커피를 즐길 수 있다”며 “손님 방문이 잦은 추석 연휴에 부담없는 가격으로 편리하게 커피를 마실 수 있어 추석 선물로 제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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